8월 11일 KBO 프로야구 분석 한화 vs KT
8월 11일 KBO 프로야구 분석
한화 vs KT
현재 51승 50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며 리그 5위에 머물러 있는 한화와 리그 최하위,
10위를 기록하고 있는 KT 위즈와의 오늘 12번째 맞대결을 수원에서 펼칩니다.
오늘 있을 선발로는 한화에선 로저스, KT위즈는 윤근영이 마운드를 오를 예정이며,
두 선수모두 KBO 프로야구 정규리그 무대 경험이 많지 않은 신인 투수입니다.
<한화 선발 에스밀 로저스 : R>
한화에서는 외국인 용병투수로 에스밀 로저스가 선발카드로 나섭니다.
로저스는 최근 8월 6일 LG트윈스를 상대로 KBO 프로야구 첫 선발에서 9이닝 1실점
7삼진을 잡아내며 단 3피안타만을 허용하면서 성공적인 데뷔무대를 치렀습니다.
로저스는 최근 6월까지 MLB에서 중간계투로 다소 성적은 좋지 못했습니다.
로저스는 커브 커터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로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며,
직전 LG타선을 제압하는데 매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고 안정감 있는
선발투수로 입증했습니다.
오늘 있을 두번째 대결은 리그 최약팀으로 뽑히는 KT와의 대결에서
다시한번 좋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KT위즈 선발 윤근영 : L>
KT위즈에서는 좌완투수인 윤근영이 친정팀이었던 한화를 상대로 선발등판할 예정입니다.
현재 올 시즌 14경기중 23.1이닝 동안 27피안타 21실점을 허용했으며, 15삼진 15볼넷으로
개인 통산 승수 없이 4패를 기록하며 방어율 6.9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근영은 다소 많은 볼넷 비율로, 제구력 역시도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최근 5경기 성적역시 좋지 못한편 입니다.
중간 계투와 마무리투수로 선발을 오가며 마운드를 올랏지만
아직 이렇다할 성공적인 결과는 보인적이 없었습니다.
대부분 매경기 보다 많은 피안타와 잦은 실점은 오늘 한화의 타선을 상대로
어느정도 고전하지 않을까 예상되며, 윤근영이 선발에서 적절한 이닝을 소화해줄수 있을지도
오늘 경기에서 문제점으로 드러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 .vs 상대 팀 타율>
한화 에서는 강경학이 키플레이어로 꼽히고 있으며, KT에서는 박경수가 키플레이어로,
한화의 강격학은 최근 3경기 9타수 5안타 2득점 지원 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외에도 최진행 정근우 김경언 김태균 등 든든한 타선의 지원이 있어
오늘 KT의 윤근영을 상대로 충분히 전반부터 많은 득점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것으로
예상 됩니다. 반면, KT에서는 마르테 박경수 댄블랙 박기혁 하준호가 한화를 상대로
3할 후반대의 높은 타율을 자랑하고 있기에 로저스역시 쉽지많은 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늘 매치업은 투타 밸런스에서 한화의 선발이 더욱 안정감을 보인다고 생각하며
저는 한화의 승리를 예상 하며, 다득점의 경기가 예상 됩니다.
